월요일, 6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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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일평균거래량 46% 감소…코인베이스는 점유율 높이기 강화

24일(현지시간)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FTX는 바이낸스에 부정적인 기사를 내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에 4,30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바이낸스 역시 FTX가 자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진 매체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왔다”면서 “그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정적인 기사를 쏟아내겠지만, 암호화폐 업계를 그렇게까지 괴롭히지는 못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날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꽤 현명하다. 낚시성, 가십성 기사 제목에 더는 속지 않는다”며 “그들은 정보의 가치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JP모건이 자체 보고서를 발표해,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이 2023년 초 증가한 반면 다른 거래소는 계속해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들어 코인베이스의 일평균 거래량(ADV)은 16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0.3%로 소폭 증가했지만 크라켄, 제미니 등 거래소는 각각 13%, 46%씩 감소했다. 

이에 대해 JP모건 분석가들은 “FTX 붕괴 이후 코인베이스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로서의 명성을 보상 받고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코인베이스는 다른 거래소들과 달리 FTX에 대한 직접적인 익스포저가 없다. 때문에 FTX 붕괴로 인한 평판 저하를 경험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이러한 환경이 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코인베이스의 거래량 증가는 지난해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방향이 전환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美 뉴욕 소재 로펌 포메란츠가 공식 성명을 통해 제미니 트러스트와 제미니 특정 임원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다고 발표했다. 

뉴욕 주 카운티대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포메란츠는 “원고의 사기성 허위 진술 및 사기 은폐 등으로 인해 피고는 ‘제미니 언(Earn)’에 투자해 피해를 입었다”며 “이는 증권법 및 뉴욕 주 기업법을 위반한 것이므로 피고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역시 제미니 언 서비스와 관련해 제미니와 제네시스를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한편, 24일 미국 코네티컷 지방 법원에서 제네시스의 모회사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을 상대로한 집단소송이 1월 23일(현지시간) 제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원고는 제네시스 글로벌과 암호화폐 대출 계약을 체결한 개인 및 법인 회사를 대표하며, DCG와 베리 실버트 DCG 창업자가 증권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상황. 원고는 “피고는 미등록 증권 발행에 참여해 대출 계약을 체결하는 증권법 5조를 위반했으며, 허위 및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을 통해 제네시스 글로벌의 재무 상태를 의도적으로 왜곡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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