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일 암호화폐 위믹스가(WEMIX)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에 상장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위믹스 측은 위믹스의 거래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오늘 1월 17일 03:00(UTC)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에 위믹스 코인이 상장된다고 발표했다.
입금 서비스는 오늘 1월 17일 03:00(UTC)부터 시작되며, 거래 서비스는 1월 18일 03:00(UTC), 출금 서비스는 1월 18일 04:00(UTC)부터 가능하다.
‘비트마트’는 2018년 3월 미국 월스트리트 출신 인재들이 최초로 설립한 중국계 가상자산 거래소로 알려있다.
비트마트는 현재 전 세계 180개국에 약 900만 이상의 고객들을 보유중이다.
한편 지난 12월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는 위믹스 유통 계획을 공개하며 투명성을 강화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메이드는 암호화폐 ‘위믹스’에 대한 유통 계획을 언급하며, 현재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에서 거래지원이 종료된 상황에서 투명성 제고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를 목적으로 해당 조치를 취하게됐다고 발표했다.
위메이드 측은 위믹스 코인의 유통량 기준을 ‘총발행량에서 아직 유통되지 않은 미유통량을 제외한 물량’으로 정하고, 총발행량은 ‘누적 발행량에서 소각 물량을 제외한 총 물량’으로 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유통량은 록업(lock up) 물량 및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 스테이킹 물량을 포함하고 있다.
록업 물량은 재단 및 재단을 제외한 록업 물량의 총합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재단을 제외한 록업 물량은 위메이드 및 서드파티의 물량으로 알려져 있다.
위메이드의 한 관계자는 위믹스 재단의 보유 물량을 다시 록업하고, 2023년 1월부터 약 5년 동안 선형 균등 공급을 통해 추가적으로 유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믹스는 공개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중심으로 투명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추진중인 기업형 커스터디 서비스의 통합이 마무리 되는대로 미유통 상태의 위믹스 전량이 커스터디 월렛으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