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급여로 위믹스를 추가로 구매했다.
장현국 대표가 본인 급여 5200만원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서 위믹스 4만9166개를 매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현국 대표가 현재 총 세 가지 가상화폐 지갑을 통해 ‘위믹스’를 보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유한 위믹스는 코인원에 39만1000개, 지닥에 19만개, 위믹스월렛에 10만개로 총 68만1272개이다.
이번 매수로 장현국 대표가 지금까지 위믹스 매수 금액은 10억원을 넘어섰다. 총 금액은 10억5047만원 상당이다.
지난해 4월부터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 암호화폐 위믹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급여 및 위믹스 지분 배당금으로 위믹스를 매입하고 있다. 이번이 16번째 구매다.
위믹스 관계자 “장현국 대표의 위믹스 토큰 매수는 생태계 발전과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기 위한 약속 이행의 일환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토큰 매입 소식을 알리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위믹스는 지속적으로 장현국 대표의 위믹스 매입을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최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 투자부는 최근 게임업계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최근 UAE(아랍에미리트) 글로벌 테크 허브 기관 허브(Hub)71과 상호 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허브71은 2017년 설립된 글로벌 테크 및 스타트업 지원 기구다. 위메이드의 중동 지사 위믹스 메나(MENA) 소재지인 아부다비 글로벌마켓(ADGM) 내에 위치한다.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전격적인 지원 하에 아부다비 경제 성장의 한 축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주 파트너로는 무바달라 펀드, ADGM,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이 있으며, 24개의 벤처 캐피탈과 함께 투자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통해 Hub71 + Digital Assets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참여한다. 위믹스와 위믹스 생태계 내 스타트업은 Hub71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패스트트랙 형태로 제공 받게 된다.
또 Hub71 내 게임파이 및 디파이 테크 기업들은 위믹스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