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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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뱅크, ‘가상자산 신용카드’ 출시 예정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가 가상자산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엘뱅크의 벤처캐피탈(VC) 엘뱅크랩스(LBank La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3분기 이내에 무제한 가상자산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뱅크가 출시할 예정인 신용카드는 온라인에서 사용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물리적 신용카드 형태로도 제공된다.

신용카드를 통해 이용자들은 현장 결제부터 현지 현금 인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카드는 엘뱅크의 사용자 자산에 연결되며 다양한 결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며, 일반 신용카드처럼 한도 제한을 두지 않고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지불과 인출이 가능하다.

또 각 충전 명세와 소비 기록을 제공해 사용자는 본인의 재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엘뱅크에서 출시하는 신용카드는 메탈 형태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며, 웹사이트에서 주문할 수 있다.

카드 출시일에 맞춰 VIP 혜택 및 수수료 등급과 같은 상세 정보가 추가적으로 공개된다.

엘뱅크 관계자는 “거래소의 약 900만명가량의 사용자들은 올해 2023년 3분기부터 해당 신용카드를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거래소 내 VIP 사용자들은 신용카드 출시 전 먼저 사용할 수 있는 특혜를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에릭 허 엘뱅크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는 “우리에게 중요한 점은 전 세계 사용자들이 우리 신용카드를 주문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엘뱅크의 비전은 가상자산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유통을 더 자유롭게 하는 것으로, 자체 신용카드를 출시하는 것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엘뱅크는 홍콩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로 2015년 설립됐다. 현재 900만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일일 거래량은 15억 달러(원화 약 2조원)에 달하며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10위권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엘뱅크는 오는 7월 말 서울시와 함께 ‘서울 웹 3 페스티벌(SWF 2023)’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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