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5일 미래에셋증권이 2월부터 1년 동안 매월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미술, 서예, 보석 부문에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아트테크 세미나 방식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아트테크’는 예술을 지칭하는 ‘아트(Art)’와 ‘재테크(Tech)’를 합친 단어로 예술품을 구매하고 소유한 다음 저작권료 및 매매차익을 획득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아트테크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예술품을 NFT거래 플랫폼에 위탁할 수 있으며, 소유권분할 판매 방식 및 전문갤러리를 통한 전시회 활동, PPL활동, 이미지 활용, 다양한 협찬 등을 통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아트테크 초대전은 오는 2월 6일 누아주(Nouage) 기법의 창시자로 알려진 신성희 작가 초대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3월 20일에는 묵향과 삶의 궤를 함께하는 운재 이승우 서예가의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4월 17일에는 럭셔리 보석플랫폼인 ‘팍스컨설팅’ 및 ‘KATALINA SHIN’의 작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이번 초대전에 함께하는 모든 작가들에게 작품과 관련한 NFT, 디지털 전환,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 컨설팅, SNS홍보채널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한 관계자는 “아트테크가 지닌 장점은 부동산과 다르게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이 없으며 양도소득세만 발생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세미나를 통해 아트테크가 보유한 장점과 작가와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작품을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주식워런트증권(ELW) 167개 종목에 대한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둔 지수형 콜 18종목 및 풋 17종목, 종목형 콜 121종목, 풋 11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 ‘POSCO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의 종목을 새롭게 상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