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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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폼플리아노의 암호화폐 관련 채널 삭제 의혹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는 모건 크릭 디지털의 공동 창업자 겸 더 폼프 팟캐스트 진행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의 구독자 25만1000명을 가진 채널을 삭제한 뒤, 나중에 이를 복구했다.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업데이트에서, 회의론자 등을 대상으로 암호화폐를 교육시킨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비트코인(BTC) 강세론자 폼플리아노는 stock-to-flow 모델 크리에이터 플랜B와의 최근 생생한 인터뷰가 “불법적인 활동”을 부추겼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유튜브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폼플리아노의 전체 채널은 BTC의 모든 비디오와 암호화폐 영상을 대중이 볼 수 있게 플랫폼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약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없었다.

폼플리아노는 “유튜브가 비트코인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 해롭고 위험하다고 처음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우리가 정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몇 초 뒤 채널이 삭제되고 있다는 내용의 두 번째 이메일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폼플리아노에 따르면, 그는 유튜브의 커뮤니티 지침을 위반하는 “스트라이크”를 받지 않았고, 90일 이내에 3번의 스트라이크는 채널을 영구적으로 삭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데, 그의 비디오에는 의심스러운 내용이나 다른 어떤 것도 담겨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튜브 플랫폼의 가이드라인에는 ‘단 한 건의 심한 욕설’이나 혐오 발언, 괴롭힘, 사칭 등에 대한 콘텐츠 계정을 삭제하는 권한이 있다고 명시돼 있다.

유튜브는 앞서 자사의 알고리즘이 BTC와 기타 가상화폐에 대한 영상을 ‘해로운 콘텐츠’로 표시하고, 리뷰어들이 항소할 수 있는 모든 근거를 평가하도록 남겨두었다.

폼플리아노의 경우 110만 팔로워와 검증된 계정 덕분에 몇 분 만에 유튜브 지원팀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다른 암호화폐 콘텐츠 제작자들은 그들의 채널이 비슷하게 종료된 지 며칠이 지난 후에 대기시간을 갖는 것을 보도 됐다.

한편, 암호화폐 공간에서 주요 플레이어의 계정을 자의적으로 삭제한 듯한 모습은 유튜브와 같은 중앙집중식 플랫폼에 의존하는데 대한 위험을 부각시킨다.

지난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이 약 6시간 동안 오프라인 상태가 되면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둘러싼 커뮤니티 참여를 방해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도 유튜브는 COVID-19를 둘러싼 건강 오보 관련 동영상을 삭제하려 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지난 8월 이 플랫폼은 2020년 2월부터 ‘위험한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 관련 동영상’ 100만 건 이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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