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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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폴로니엑스 고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증권거래 규정을 위반한 암호 교환 플랫폼 폴로니엑스를 고발했다.

24일 증권거래소(SEC) 발표에 따르면 폴로니엑스는 2017년 7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증권중개사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자사 플랫폼에서 미국 투자자들에게 가상화폐 공인증권 거래를 제안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폴로니엑스는 SEC 기소에 대한 합의금으로 100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거래소 직원들은 회사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증권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점도 SEC의 공소장에 명시됐다.

위원회의 집행 책임자인 크리스티나 리트먼에 따르면 “폴로니엑스는 미등록 거래소에 디지털 자산 증권을 포함시킴으로써 연방증권법 준수보다 이익 증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폴로니엑스는 적용 기술에 관계없이 증권 구매자와 판매자를 하나로 묶는 모든 시장에 적용되는 SEC의 규제 체제를 우회하려고 시도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발표에 따르면 폴로니엑스는 어떤 잘못도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고 1,030만 달러의 벌금을 내고 중단명령에 동의할 것이라고 한다.

폴로니엑스는 총 벌금 848만 달러와 시민 벌금 150만 달러를 지불하고 판결 이자를 40만3000달러 이상 내야 한다.

폴로니엑스는 미국에서 사용할 수 없는 새로운 교환을 형성하기 위해 원형에서 회전한다.

앞서 폴로니엑스는 2018년 2월 USDDC(USD Coin)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은 폴로니엑스를 4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 거래소는 2019년 10월 폴로디지털자산(Polo Digital Assets)으로 브랜드 변경됐으며, 미국은 규제가 불리해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6월 서클은 SEC와 해외자산통제국(Office of Foreign Assets Control)의 제재와 관련된 소송에서 법적 합의로 폴로니엑스를 처음 인수할 때 약 1억5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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