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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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탄소 채굴사 그리드, SPAC 합병 통해 상장

특수목적취득회사(SPAC)인 아딧 에드테크(Adit EdTech) 인수회사는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신시내티 소재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그리드(Griid)와 33억달러 규모의 기업 밸류에이션으로 합병하겠다고 발표했다.

‘SPACs’는 다른 회사들을 인수하는 유일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백지수표회사이다. 합병을 마친 후, 그리드는 티커 기호 ‘GRDI’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 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내년 1분기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그리드는 올해 전체 채굴기로부터 총 초당 187페타하시(PH/s)의 해시율로 637BTC 채굴을 기대하고 있다.

동사는 2024년까지 연간 2만4348 BTC 채굴이 가능하며, 총 해시율은 2만6180 PH/s를 넘어선다. 맥락 상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의 총 해시 속도는 약 15만6,000 PH/s이다.

그리드는 또한 자사의 채굴 기계에 새롭게 설계된 칩이 현존하는 최고의 애플리케이션 별 집적회로 비트코인 채굴 장치 중 하나인 ‘S19 Pro’를 능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드는 자사 소유 기계를 S19 프로와 비교해, 효율성이 15% 더 높고 50% 더 저렴하며 연간 총이익이 130% 더 많다고 자랑한다. 현재 이 회사 비트코인 채굴 작업의 약 70%가 무탄소로 이뤄진다.

그리드의 CEO 트레이 켈리는 해당 개발품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우리는 공공 비트코인 채굴자들 중 탄소 배출이 없이 헌신적이며, 가장 큰 파이프라인을 가진 미국 인프라 회사를 최소의 생산 비용으로 건설하고 있다.”

아딧 에드테크의 CEO인 데이비드 슈리어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무탄소 채굴은 비트코인의 미래다. 그리드는 저비용 무탄소 전력, 차세대 ASIC(주문형반도체)에 대한 특색 있는 접근성, 시장 선도적 수행력 등의 대규모 파이프라인을 조합해 매력적인 수익성과 성장을 창출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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