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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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 CEO, 2024년까지 ‘바이낸스.US’ IPO 할 것

바이낸스 CEO이자 설립자인 창펑 자오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계열사인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US는 2024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바이낸스의 자오 회장은 기술전문지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US가 앞으로 두 달 안에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로부터 독립성을 높일 수 있는 대규모 사모펀드 라운드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오 회장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글로벌 규제당국의 지속적인 규제 단속에서 살아남을 것이며, 바이낸스.US는 3년 안에 상장을 하게 될 것 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바이낸스.US는 코인베이스가 한 대로 할 것”이라고 말하며, 바이낸스가 작년에 8억 달러에서 ~ 1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싱가포르 통화당국(MAS)이 지난 1일 바이낸스의 웹사이트를 투자자 경고 목록에 추가하는 등 바이낸스의 영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이 목록은 “MAS에 의해 면허를 받거나 규제를 받는 것으로 잘못 인식되었을 수 있는” 규제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기록을 제공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바이낸스 계열사인 바이낸스 아시아 서비스(BAS)는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며, 바이낸스의 웹사이트를 통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대신 다른 플랫폼인 Binance.sg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MAS는 BAS의 결제서비스(PS)법에 따른 면허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이낸스는 앞서 2020년 2월 이 법에 따라 싱가포르에 영업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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