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8월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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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직함 달게 된 테슬라 경영진, CFO 새 직함은 ‘동전 마스터’?!

美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경영진 공식직함이 바뀌었다. 우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자신은 ‘기술왕(technoking: 테크노킹)’이란 직함을 달겠다고 했다. 또 최고재무책임자(CFO) 잭 커크혼의 직함은 ‘동전 장인(master of coin: 마스터 오브 코인)’으로 바꿨다.

이를 두고 주요 외신들은 수정된 명칭이 최근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수와 과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

15일(현지시간) 테슬라는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이날부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직함을 ‘테슬라의 테크노킹’으로 바꾼다고 공시했다. 또 잭 커크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마스터 오브 코인’이라는 새 직함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테슬라가 지난 1월, 15억 달러(약 1조70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점이 커크혼 CFO가 새 직함(coin)을 달게 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테슬라가 최신식 스타일로 직함을 바꾼 것은 기업관행, 관습을 뒤집겠다는 머스크의 의지로 보인다고 전했다. 머스크를 ‘파괴적 아웃사이더'(disruptive outsider)라고 부르는데 이처럼 매우 독특하면서도, 논란 부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FT는 밝혔다.

다만, 어떤 이유로 머스크 CEO와 커크혼 CFO가 이러한 새 직함을 달게 됐는 지에 대해선 별다른 설명은 없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앞으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암호화폐 투자를 두배 이상 늘릴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월, 시가총액 8000억 달러를 돌파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비트코인 매수 발표 후에, 560달러 대 까지도 떨어졌다가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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