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심버스’가 최근 ‘SymVerse Day’을 개최해 미래 성장 관련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난 9월 28일, 심버스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심버스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최된 행사 ‘심버스 데이’는 다양한 블록체인 협력 기관들 및 심버스 생태계와 함께하는 고객사들, 미래의 협력 기업들을 초대해 지난 2년 동안 만들어낸 성과와 앞으로 1년간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박봉규 마블스 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형주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환영사, 1부에서는 심버스 개발자들이 만들어 온 개발 성과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행사에서 이상현 연구소장은 다른 블록체인과 차이점을 갖고있는 ‘심버스’만의 ID 체계에 대한 설계 배경 및 다양성, 확장성에 대한 설명했다.
이상현 소장은 “심버스의 분산아이디인 ‘SymID’는 기존에 존재하는 웹2.0 및 웹3.0이 공존할 수 있는 인프라이며, 블록체인의 확장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유전자라 할 수 있다. 이는 메인넷들을 손쉽게 구분하고 연동할 수 있는 핵심 기술”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신일 BaaS 개발팀장은 심버스를 기반으로 향후 사업들을 어떤 방식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심버스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제공을 위한 All-in One 플랫폼’으로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블록체인 툴과 관련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의 규모나 원하는 형태에 적합한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버스가 제공중인 ‘탈중앙화 블록체인 지갑 Sallt’를 구축한 공지훈 월렛 개발팀장은 ‘Sallt’가 안드로이드를 비롯해 iOS, macOS, Windows 등의 플랫폼들과 다양한 심버스를 비롯해 이더리움, 비트코인, 폴리곤과 같은 블록체인, SCT(Smart Contract Template)과 스마트 컨트랙트 구축을 지원한는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