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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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미드웨스트은행, GBTC 지분 1분기에 283%넘게 늘려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둔 금융서비스업체 퍼스트 미드웨스트 은행(First Midwest Bank) 신탁부서는 2021년 2분기 기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 주식 2만949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퍼스트 미드웨스트 은행 신탁본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기관투자관리사 보유 보고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BTC) 트러스트의 지분을 2021년 1분기에 283% 이상 늘렸는데, 3월 말 7,693주에서 6월 30일 기준 29,498주로 증가했다.

퍼스트 미드웨스트 은행의 보유분은 신고 당시 88만 달러의 가치가 있었으나, 이후 80만3천 달러로 떨어졌다. 

그레이스케일 BTC 트러스트(GBTC)의 주가는 지난 1월 4일 35.08달러에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 당시 27.18달러로 올해 22% 이상 하락했다.

이 자산은 비트코인 보유량에 대해 약 15~20%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7일 주요 기관 투자 관리사들이 최근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호화폐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니켈디지털 최고경영자(CEO) 아나톨리 크라칠로프는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이상인 19개 상장사가 현재 비트코인에 ’65억 달러 안팎’의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퍼스트 미드웨스트 은행은 현재 14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 중이므로, GBTC 지분은 AUM의 0.006%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은 오는 7월 18일 BTC신탁 관련 비트코인 1만6000개가 넘는 ‘잠금 해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곳 투자 매니저는 정기적으로 이런 펀드들을 언락킹 하지만, 다가오는 이번 행사는 BTC가 1만6,240개, 즉 발행 당시 약 5억 3,600만 달러 규모로, 가장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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