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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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과 선물의 디지털화 위한 새로운 블록체인 인프라 계획

중국 증권 협회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등 중국 규제당국은 베이징에서 회의를 열어 증권업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홍보하고 규제를 논의했다.

장둥싱 CSRC 과학기술규제국 부국장은 중국증권산업동맹체인과 오프사이트 동맹체인이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증권·선물산업을 디지털로 전환하자는 중국 기업들의 합의에 대해 말했다.

둥싱은 중국의 블록체인 기술 사용 의향을 구체적으로 밝힌 제14차 5개년 계획을 거론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네트워크 환경에서 신뢰 메커니즘을 구축할 수 있어 증권·선물산업 디지털화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발표에는 또한 과학기술정보국(과학기술국)이 해당 블록체인의 구축을 수탁 체인(자산통제 및 이전과 관련한 변조방지 법의학적 증거용)과 사업(스마트 계약 및 공급망)의 2단계 구조에 기초할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와 함께 둥싱은 중국 기업에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 관련 규제 서비스 등을 공동 발굴 및 구축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국은 새로운 블록체인 개발 추진과 함께 디지털 위안화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에는 통신은행(보콤)과 중국건설은행(CCB) 등 중국 국영은행들이 시민들에게 투자자금과 보험상품을 디지털 통화 형태인 e위안화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콤이 기금운용과 보험공간을 중심으로 e위안화 사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는 가운데, CCB는 시민과 기업을 위해 총 842만개의 e위안화 지갑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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