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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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스우시(.SWOOSH)’, “가상 운동화 디자인하는 대회 개최할 것”

나이키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닷스우시(.SWOOSH)’가 가상 운동화를 디자인하는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닷스우시’ 이용자들은 ‘#YourForce1’이라는 가상 운동화 콘테스트에 초청돼 인스타그램에서 그들만의 신발 디자인을 표현하는 스토리보드를 선보일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총 4명의 우승자가 선정되고, 각각의 우승자에게는 총 5000만 달러(한화로 약 615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지며, 나이키 전속 디자이너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고 우승자 본인의 디자인이 포함된 디지털 운동화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가상 운동화 콘테스트 일정은 오는 1월 29일 마감되며, 나이키 측은 “닷스우시에서 크리에터의 정의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닷스우시 스튜디오 대회는 창의적인 기술보다는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이키는 최근 지속적으로 웹3 전략을 시도중이며, 회사는 지난 2022년 11월 닷스우시 플랫폼을 출시하기 전 디지털 패션하우스인 ‘RTFKT’를 인수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공급망 프로세스 추적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연동된 RFID 테스트를 추진한 바 있다.

한편 나이키는 지난 11월 중순 폴리곤(MATIC)을 기반으로 한 웹3 스포츠 플랫폼 ‘닷 스우시(.Swoosh)’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나이키는 당시 홈페이지를 통해 “‘닷 스우시’는 가상 운동화 또는 유니폼 등 디지털 수집품 거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실질 제품 또는 운동 선수와의 대화 등 다양한 이벤트에 함께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이키는 또한 대체불가토큰(NFT) 드롭 일정도 공개했는데 나이키가 구축중인 NFT 의류는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인 폴리곤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키는 지난 12월 말부터 닷스우시 베타 버전 및 회원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2023년에 커뮤니티에 의해 제작되는 최초의 디지털 컬렉션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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