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클럽(BAYC)의 아더사이드 프로젝트 출시 소식이 알려지며 에이프코인의 가격이 단시간 내에 40% 가까이 급증했다.
지루한 원숭이 요트클럽(BAYC)은 아더사이드(Otherside) 프로젝트의 출시 예정일을 오는 4월 31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미국 현지 시각) 암호화폐 언론매체인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루한 원숭이 요트클럽(BAYC) 운영팀인 유가랩스(Yuga Labs)가 아더사이드 프로젝트 출시일을 31일로 지정했으며, 공식 결제수단은 에이프코인(APE)이 될 예정이다.
매체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유가랩스의 아더사이드(Otherside) 프로젝트는 지난 3월 19일 트레일러가 유튜브와 트위터에서 언급되면서 큰 주목을 끌었다.
또한 지루한 원숭이 요트클럽, 돌연변이 원숭이 요트클럽, 쿨캣츠, 월드오브우먼, 크립토펑크, 미비츠 등 유명 NFT 컬렉션 캐릭터가 모두 공개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얼마 전 코다(Koda)라는 캐릭터 시리즈까지 더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자들이 유가랩스의 아더사이드 메타 프로젝트의 가상토지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APE코인만을 활용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APE 코인은 약 40% 가량의 급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4일 정오(미국 동부시각) 기준으로 17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BAYC는 가상자산의 급상승으로 부자가 된 원숭이가, 세상에 지루함을 느끼고 늪에 들어가 그들만의 아지트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러한 이유로 NFT 보유자들의 커뮤니티 명칭이 ‘늪 클럽’이 된 것이다. BAYC는 지난 2021년 NFT를 개발하는 업체인 유가랩스가 공식적으로 선보인 프로젝트다.
BAYC 콜렉션은 원숭이 아바타 NFT 콜렉션으로, 총 만 점의 원숭이 NFT로 구성돼 있다. BAYC NFT는 원숭이들을 위한 가상 공간인 ‘늪 클럽’의 멤버십 인증을 위한 토큰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BAYC NFT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유가랩스가 랜덤으로 신규 NFT 또는 혈청을 지급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