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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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17년&21년 강세장 수준 ’24년 랠리’ 온다?!

19일(현시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2024년 2월 내내 XRP 휴면 고래 지갑이 연달아 살아나 1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덤프했다가도, 하루 유입량이 10억 달러에 달하는 등 흥미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리플 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오랜 법적 싸움에서 몇 가지 중요한 승리를 거두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지만, 2024년에도 일정 부분에서는 아직 법정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미국에서 다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동시 승인이 이뤄진 후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친 ‘뉴스에 팔아라’ 매도 이벤트에 따른 잠깐의 침체 이후, XRP는 비트코인을 따라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한 암호화폐 전문가는 대규모 XRP 랠리가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19일 X에 자신의 분석을 공유하길 좋아하는 암호화폐 전문가 다크 디펜더는 주간 차트에서 BTC-XRP 거래 쌍의 상대강도지수(RSI)가 2017년과 2021년 강세장에서 볼 수 있었던 수준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2017년 12월 당시, 리플은 불과 한 달 만에 약 0.20달러에서 2018년 1월 4일 사상 최고치인 3.84달러까지 급등했으며, 마찬가지로 2021년 랠리에서도 약 0.50달러에서 한 달여 만에 1.5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실제로 다크 디펜더는 하루 전인 2월 18일에 올린 게시물에서 XRP가 곧 2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는 2024년 강세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을 공유하기도 했는데, 시장 움직임이 이전의 대규모 랠리와 매우 유사하다는 자신의 분석을 덧붙였다.

한편, 향후 XRP가 상승세에 진입하게 된다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 될 전망인데, 실제로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52주 동안 대체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해당 기간 동안 44.7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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