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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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판결 후, 한국 트레이더들 거래량 주도…”업비트가 바이낸스 제쳐”

8일 크립토베이직이 코인마켓캡의 데이터를 인용해 “리플(XRP) 판결 이후, 한국 투자자들이 XRP 거래량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XRP 거래량은 7.25억 달러를 기록, 전 세계 XRP 거래량의 14%를 차지했으며, 같은 기간 바이낸스는 6.7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크립토베이직은 “업비트 내 XRP 거래량은 비트코인 거래량(3.21억 달러)의 2배를 넘어섰고, 전체 거래량에서는 30.04%를 차지했다. 빗썸과 코인원에서도 각각 1.69억 달러, 1,680만 달러 상당의 거래량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보안 플랫폼 캡사인(CapSign)의 설립자 매트 로젠딘은 X를 통해 “이번 미국 법원 판결이 기관에 ‘리플(XRP)을 매도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 면제’를 신청하고, 기관 대상 판매 내역은 공개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매수자가 매도자의 신원을 알 수 없는 ‘자동 판매’에는 이런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7일 리플(XRP)이 두바이 금융 센터 혁신 허브(DIFC Innovation Hub)와 아랍레미리트(UAE)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혁신 촉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리플의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UAE는 규제 적격 기관을 위한 명확한 규제 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동 지역의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촉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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