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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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판결로 코인베이스 주식 낙관 vs 스테이킹 상품 관련 규제위험 여전히 높아 

1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Cathie Wood)는 지난주 내려진 리플에 유리한 소송 판결 덕분에 코인베이스 주식(COIN)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시 우드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특히 리플 대 SEC 소송에 대한 법원 판결에 비추어 볼 때, COIN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며, “일부 차익실현을 위한 펀드 매도가 있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코인베이스를 낙관적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그녀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는 최근 코인베이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두 차례에 걸쳐 COIN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같은 날 베렌버그 캐피탈 마켓의 주식 애널리스트들은 코인베이스가 지난주 금요일 미국 내 4개 주에서 스테이킹 서비스 중단을 발표한 것을 두고 “규제 위험을 보여주며,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6월 SEC가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에 이어 앨라배마, 캘리포니아, 뉴저지를 포함한 10개 주에서 거래소를 상대로 해당 관할권 내 스테이킹 프로그램 중단을 위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베렌버그는 해당 뉴스가 지난주 리플에 유리한 판결이 내려진 후 잊혀졌을 수도 있을 COIN에 대한 ‘규제 위험이 남아있음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

또한 분석가들은 “리플 소송의 판결 맥락에서, 코인베이스가 개인 고객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스테이킹 상품’은 증권성 해당 여부 결정에서 특히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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