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일러스트 작가 ‘쿠나(CUNA)’의 한정판 대체불가토큰(NFT) 작품들이 다시금 선보여진다.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X-PLANET에서 일러스트 작가 ‘쿠나’의 한정판 NFT 작품들을 다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되는 상품은 쿠나 작가의 ‘Journey with Cuna’ 시리즈이다. 해당 시리즈는 지구에 방문한 호기심 많은 ‘하얀마녀’가 세계를 여행하는 콘셉트의 NFT 작품들이다. 12곳의 명소를 배경으로 ‘하얀마녀’의 동화적인 감성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겼다.
한정판 NFT는 오는 9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순차 판매된다. 이달에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8월에는 캄보디아와 태국, 9월에는 브라질과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정판 NFT 작품 구매자들을 위한 특전으로 해당 일러스트가 담긴 실물 액자를 함께 제공한다.
또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쿠나 작가의 그림을 소장할 수 있는 NFT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된다.
쿠나는 동화풍 그림체와 몽환적인 보랏빛 채색으로 알려진 국내 대표적인 일러스트 작가로, 감성적인 분위기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주목하는 작가 12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서울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를 비롯해 부산 감천문화마을, KT&G 상상마당 등 기관들과 협업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도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2022년 쿠나의 한정판 NFT를 선보인 바 있다. 이 NFT도 ‘쿠나(Cuna)’ 행성에서 온 ‘하얀마녀’가 지구를 방문해 세계 각지의 명소를 여행한다는 콘셉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한편, 컴투스플랫폼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와 전략접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열매컴퍼니는 세계적인 미술품들의 소유권을 분할 판매하는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투자계약증권을 승인받아 주목받았다. 이는 실물자산을 조각처럼 쪼개 공동구매한 개인의 지분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인정받게 된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