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HomeMarketWWW 창시자, 웹소스 NFT 소더비 경매해 540만 달러 낙찰

WWW 창시자, 웹소스 NFT 소더비 경매해 540만 달러 낙찰

월드 와이드 웹(WWW)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 는 미술품 경매 회사 소더비에서 웹 소스 코드 NFT를 540만 달러에 팔았다.

https://twitter.com/pierskicks/status/1410178310378774531?s=20

‘This Changed Everything’이라는 제목의 작품에는 소스코드의 9,555줄의 타임 스탬프 파일, 하이파이델리티 이미지, 작성 중인 코드의 30분 애니메이션, 그리고 버너스 리가 쓴 편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540만 달러의 낙찰 금액은, 지난 3월 비플의 에브리데이에서 세운 6900만 달러 기록과는 큰 차이가 있으며, 일부 관측자가 예상한 것보다는 적은 금액이다. 

델파이 디지털의 피어스 킥스는 약 1천만 달러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었다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버너스 리에 따르면, 그와 그의 아내는 이 경매의 수익금을 기부할 것이라고 한다.

버너스 리는 소더비가 발표한 언론 성명에서 인터넷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으며 인터넷이 창의성, 기술 혁신, 사회 변혁의 지속적인 원천이 될 수 있도록 개방적인 상태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이상이 버너스-리가 NFT 공간으로 옮겨가는데 영감을 주었다.

“NFT는, 예술작품이든, 아니면 이와 같은 디지털 유물이든, 이 영역에서 가장 최근에 장난스럽게 만들어진 작품이며, 현존하는 가장 적절한 소유 수단이다. 그것들은 웹 뒤에 있는 기원을 포장하는 이상적인 방법이다.”

이번 소더비의 웹 소스 코드의 유명한 경매외에도, 이번 주 또다른 최고의 경매 회사가 주최한 또다른 디지털 예술작품의 수백만 달러 판매가 이뤄졌다. 

지난 6월 30일 크리스티 경매 하우스는 트렌스젠더 디지털 아트 작품 FEWOCiOUS을 위해 210만 달러의 경매를 마감했다.

NFT ‘안녕, 난 빅터야(FEWOCiOUS) 그리고 이것이 내 삶이야’ 작품에는 남성으로 전환을 하면서, 그가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작가 형성기에 그린 개별 작품 5점이 수록돼 있다. 

이 작품들은 작가가 예술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외로움과 정체성을 가지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