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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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재무설계사 CEO, 연말 비트코인 본격 랠리 전망

1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deVere Group)의 최고경영자(CEO)인 나이젤 그린이 연말 비트코인 상승 랠리를 예측했다.

그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예고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지만, 연말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상승 랠리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시장에 진입하는 암호화폐 고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지금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한 바이 더 딥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코인베이스의 발라지 스리니바산 전 CT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간 경쟁이 아닌, 돈과 정부의 대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헀다.

그는 “좋은 비트코이너(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정부가 감시를 이유로 이더리움 디파이를 공격할 때 이를 방어하기 위해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좋은 이더리우머(이더리움 지지자)들은 정부가 에너지 소비를 이유로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을 공격할 때 이에 방어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전쟁은 돈 VS 정부다. 그리고 정부는 매우 강력하다. 옥신각신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핀볼드에 따르면, 미 의회 하원 금융업위원회 소속 브레드 셔먼 의원은 “비트코인이 달러보다 나은 부분은 탈세 등 범죄에 유리하다는 것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경제를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만약 비트코인이 화폐로 인정받는다면, 어떤 시장에서는 달러를 넘어 설 수 있을 것이다. 바로 탈세 시장”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이어 “이는 비트코인이 사회적으로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말한다”면서, “현재 우리는 이 같은 자산을 컨트롤하지 못한다. 규제를 통해 정부는 새로운 컨트롤 권한을 찾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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