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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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BTC기반 핀테크기업 코인플러그와 제휴해 디지털자산 보관 합작사 설립

코인텔레그래프에서 전한 7월 11일자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가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장 최근의 주요 금융기관이 되었다고 한다.

국내 주요은행인 우리은행이 비트코인 기반 핀테크 솔루션 기업인 ‘코인플러그’와 손잡고 D-Custody라는 디지털 자산 보관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코인플러그가 디 커스터디의 최대주주가 되고, 우리은행이 그 뒤를 잇게 된다.

이 합작법인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국내 법령은 국내 기업이 암호화폐 거래소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는데, 이는 국내 은행들이 주식투자의 합작법인을 통해서만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국내 은행이 디지털 자산 수탁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것이 금지된 가운데,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이 업계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해 부분 소유의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해외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보관은 은행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중에서 성공적이고 확립된 관행이 되었다.”

지난 2020년 8월, 국내 5대 은행 중 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이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 개시 의사를 밝힌 상태다.

국내 최대 금융기관인 국민은행은 2020년 3월 한국디지털자산 상표권 신청한 후, 11월 벤처펀드 해쉬드, 국내 블록체인 서비스업체 해치랩스와 손잡고 한국디지털에셋(KDI)을 설립했다.

농협은행은 2020년 6월 블록체인 개발사 헥슬란트와 손잡고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협력단을 출범시켰고, 이 그룹은 한국정보통신과 함께 수탁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1년 1월 국내 주요 거래소 코빗이 후원하는 암호화폐 보관 협력사인 한국디지털자산신탁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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