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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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에 이어 ‘이더리움 ETF’ 신청서 제출한 위즈덤 트리

이달 초 반에크의 전철을 밟은 위즈덤 트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이더리움(ETH) ETF를 신청했다.

5월 27일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ETF의 주식은 시카고보드옵션거래소의 BZX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다.

5월 7일 경쟁 ETF 발행사인 반에크도 이더리움 ETF를 같은 거래소에 상장할 것을 신청했다.

위즈덤 트리의 신청은 SEC가 각각 피델리티와 스카이브리지가 제출한 비트코인(BTC) ETF 신청서에 대한 정식 검토에 들어간 데 따른 것이다.

최근 몇 년 사이 해당 발행사가 비트코인 ETF에 수많은 신청을 한 바 있어, 위즈점 트리의 첫 신청서 제출은 아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투자자들이 아직 이더리움 ETF에 접근할 수 없는 가운데, 지난달 17일 캐나다에서 3개의 이더리움 펀드가 금융감독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달 출시된 펀드는 갤럭시디지털의 이더리움 ETF가 거래 첫날 토론토증권거래소에서 11번째로 거래된 자산으로 구성됐고, 퍼포우즈 이더리움 ETF는 20위에 올랐다.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 ETF 선임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 이런 것들을 승인하면 미쳐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ETF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달 초 이더리움 투자상품의 유입이 BTC 상품보다 앞서는 등, ETH에 대한 미국의 기관의 욕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트러스트의 주가도 최근 두 자릿수 프리미엄으로 기초자산의 현물가격 대비 거래량이 급증된 반면, 이 회사의 비트코인 트러스트의 주가는 3월부터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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