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자산인 비트코인은 화폐로서의 기능을 포함해 여러 개의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최근 트위터를 통해 한 나이지리아인은 비트코인이 어떻게 그가 많은 금전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버나드 파라 비트노브 최고경영자(CEO)는 20일 트윗에서 “나이지리아에서 자라면서, 예를 들어 미국에서 자랐을 때와는 다른 렌즈를 가진 #비트코인을 본다”고 말했다.
그의 트윗은 비트코인을 해결책으로 가리키며, 여러 가지 금전적 어려움에 대한 일부를 자세히 설명했다.
파라는 먼저 “카드로 국제 사이트에서 100달러 이상을 쓸 수 없다. 자신의 돈을 쓸 수도 없고, 통화 통제 때문에 PS5를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다.”고 한 가지 어려움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 다른 사례로 “당신은 운이 좋게도 해외로 나가 일을 찾았고 집에 있는 엄마에게 돈을 보내고 싶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터무니없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비상사태가 발생하기라도 하면, 자금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의 돈은 고립될 수 있다. 특히 국경을 넘는 것에 관해서는 그렇다. 은행 전산망으로 보내려면 은행 업무 시간 동안에만 거래해야 하며, 또 다른 형태의 송금에는 최종 결제를 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필요할 수도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국경이나 영업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가명적으로 작동한다.
인플레이션도 일부 국가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자국 통화를 저장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파라는 트윗 중 하나에서 이 점을 언급했다.
파라는 또한 돈이 금융기관에 보관될 경우, 금융기관이 가지고 있는 통제 금융 기관을 가리켰다. 그는 “시위에 참여하거나 기부했기 때문에, 통장을 봉쇄하는 것”을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들이 그 돈을 소유하고 있다면, 그들은 당신을 소유하고 있다.”로 덧붙였다.
그는 인터넷이 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점과 웹 기반 통화의 존재에 주목하며, “이는 우리가 첫날부터 세계 시민이 되고, 세계와 거래하고, 인터넷에서 공유되고 있는 번영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파라는 “여러분이 마법의 인터넷 돈(비트코인)을 보는 동안, 우리가 보는 것은 자유를 향한 시도이고, 번영을 향한 시도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위해 가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