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테슬라의 CEO이자, 스페이스X 창업자 겸 가상의 도지코인 최고경영자(CEO)로 통하는 일론 머스크가 주최한 ‘SNL 에피소드’이후, 도지코인의 극적인 추락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의 인기를 활용한 많은 도그토큰들이 최근 유니스왑 v3에서 수십억대 거래량을 몰고 온 지 불과 몇 주 만에,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수백 %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한된 효용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분권형이고 자발적인 커뮤니티 구축의 실험”이라고 불리는 시바이누 코인(SHIB)은 지난 5월 5일 DEX 출시 이후 유니스왑 v3의 순위를 장악하고 있다.
유니스와프 v3 출시 이후 WETH/SHIB 페어링은 총 수수료 발생액 240만 달러, 거래 건수 57,000건으로, 2위 WETH/USDT를 제치고 8500건에 육박하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WETH/SHIB는 현재 2,432억 달러로 유니스왑 v3의 총 거래량으로 3위를 차지하면서. WETH/USDT의 2,990억 달러, WETH/USDC의 2,567억 달러보다는 순위가 뒤처져 있는 상태이다.
아키타 이누(AKITA)는 현재 수수료 생성 8위, 총 거래 건수 5위, 총 거래량 13위를 기록하는 등 작은 효용성이 있는 다른 토큰들에 까지 도그토큰 거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유사하게 인기가 급증했다. 도질론 마스(ELON)도 유니스와프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총 거래 건수로는 6위, 수수료 생성으로는 13위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조셉 영도 바이낸스 퓨처스에서의 DOGE/USDT 영구계약이 비트코인을 제치고 플랫폼의 최고 거래 쌍으로 선정되는 등, 도지코인이 거래량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DOGE는 지난 14일 동안 약 111% 상승한 반면 SHIB는 973%, AKITA는 347%, 또 ELON은 같은 기간 47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