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에 따르면, 온체인 지표는 이른바 ‘노 코이너(no-coiners: 코인 마니아층이 아닌 사람)’들이 딥을 사들이면서, 비트코인(BTC) 황소 시장이 매우 온전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우는 24일 일련의 트윗에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최근 가격 조정은 코로나19 ‘화이트 스완’ 사건과 닮았다고 말했다.
이는 2020년 10월부터 시작된 시장 상승세가 아직 깨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현재의 4년 주기가 ‘2013년 더블 펌프’처럼 흘러가고 있다는 어떤 추측도 부정할 수 있다.
우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순익 실체 증가세를 보여주는 글래스노드의 차트를 언급하며, “노 코이너들이 이번 기회에 딥을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2013년 사이클은 1개가 아니라 2개의 마니아탑이 83%의 대규모 조정으로 분리돼 표시됐다.
몇몇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가장 최근의 54% 덤프 이후, 2013년과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번 덤프는, 29%와 38% 사이의 6가지 가격 조정을 목격하게 됐던 2017년 강세장에서 우리가 본 그 어떤 것과도 달랐다.
지난 주 조정된 매각으로, 기관과 다른 고래들은 할인율로 더 많은 BTC를 축적할 수 있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최근 보도한 대로 5월 19일 가격 폭락 당시 비트코인 고래들은 12만2500여 BTC를 누적했다.
코인베이스의 BTC 프리미엄이 인상된 것에서 증명되듯이, 그러한 매입의 대부분은 미국과 다른 서구 투자자들로부터 왔다.
트레이딩뷰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월요일 최고 3만8800달러까지 거래되었다.
이에 따라 하루 8%의 수익으로, 3만7500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지난 일요일 3만1천 달러 가까이 하락했다가 반등세를 보인 것이다.
한편, 24일 주요 대형 알트코인들이 15% 이상 상승했다고 발표하면서, 월요일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19% 이상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