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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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컴퍼니, 블록체인 기반 외국인 근로자 통합 관리 시스템 출시

(사진=픽사베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점점 증가하는 상황에서 최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외국인 근로자 통합관리 시스템이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중소기업 또는 자영업자도 간편한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인력이 절실한 상황에서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시스템에 대해 고용주들이 큰 관심을 갖고있다.

현재 ‘위고’에서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외국인 근로자 통합 관리시스템은 이러한 상황에서 고용주, 사업주들의 필요에 꼭 맞는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는 상대적으로 내국인들이 특정 업종에 대해 기피하는 태도를 보임에 따라 인력 부족 현상이 수반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해마다 상승하는 임금도 역시 고용주들에게 큰 부담을 안기며 이는 다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 상승으로 이어지게 됐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노동자의 개인 정보 및 안면인식을 암호화하여 블록체인 시스템에에 저장, 개인정보 보호와 위변조를 예방하고 보안성을 제고할 수 있다.

또한 고용주를 비롯해 사업주, 은행, 정부는 해당 외국인 노동자의 취업 정보를 블록체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이 시스템에서는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임금은 NFT로 발행해 환전수수료가 없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임금 또한 은행에서 지급받는 것으로 송금시 안전성이 높다.

해당 시스템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능을 통해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농어촌지역 등 인력이 심각하게 부족한 지역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할 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위고컴퍼니가 전한 바에 의하면 회사는 외국인 근로자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순천농협,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상명대학교 감성과학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위고체인은 블록체인 시스템 적용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도입해 블록체인이 미래에 적용 가능 기술이 아닌, 현 시대에 활용 가능한 기술임을 알리는 것을 핵심 가치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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