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핀테크 회사 파인더(Finder)가 36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베이에 따르면, 이들은 ETH 가격이 올 연말 5783 달러까지 상승하고, 2025년 1만1764 달러, 2030년 2만3372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 1월 나왔던 서베이 전망치보다 낮은 수치다. 당시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ETH이 6500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파인더의 글로벌 암호화폐 에디터는 “디파이 부문 시장점유율을 다른 블록체인에 뺏기면서, 이더리움 입지가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문가의 61%는 지금이 ETH 매수 시기라고 답했고, 매도 시기라고 답한 비중은 6%였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AYC 개발사 유가랩스의 메타버스 프로젝트 아더사이드(Otherside) 내 가상토지 NFT 아더디드(Otherdeed)가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비난을 받고있다.
커뮤니티는 “아더디드 NFT가 출시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높은 수요로 인해 이더리움 가스 수수료가 급격하게 올라갔다”며 “거래를 완료하기 위해선 2.6 ETH에서 최대 5 ETH를 지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유가랩스가 본색을 드러냈다”, “APE 관련 모든 NFT에 투자하지 않을 것”, “BAYC 관련자에게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보다 좋은 땅을 제공했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앞서 NFTGO에 따르면, 유가랩스의 메타버스 프로젝트 아더사이드 내 가상토지 NFT 아더디드 바닥가가 42.34% 내린 4.489ETH를 기록했다. 전날 5만5000개 물량 아더디드 민팅이 이뤄져 이더리움 소각 속도 및 가스 수수료가 최고치에 달한 바 있다.
한편, 1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은 샌티멘트의 자료를 인용, “1000~10000 ETH 보유 고래 주소가 4월 30일 기준, 지난 10일 동안 14.2만 ETH를 추매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2월 중순 이후, 4개월만에 가장 길게 지속된 추매다.
아울러 샌티멘트는 BNB 고래도 최근 추매에 나섰으며, 이는 곧 가격 반전의 신호일 수 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