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HomeToday2020년 이후부터 주류화 돼가는 암호화폐, 웹3 경쟁력은?

2020년 이후부터 주류화 돼가는 암호화폐, 웹3 경쟁력은?

18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caueconomy는 “비트코인은 더 이상 거시경제를 무시할 수 없다”며, “사용된 UTXO 가치 분포 (USD)를 참고할 시, 비트코인 내에서 자본들이 움직이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볼 수 있으며, 현재 기존 시장과 같은 결 대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 이후 부터는,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과는 다르게 자본들이 크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나스닥과 더 높은 상관성을 가지며 2020년 이후 긍정적 상관관계가 우세한데, 현재 상관계수는 0.95″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프랑스 의원 피에르 퍼슨은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최근 바이낸스가 프랑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스테이션F에 1억유로(1329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을 두고 “해당 소식은 좋은 신호”라며, “프랑스는 머지않아 암호화폐 업계의 구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퍼슨 의원은 웹3 디지털 혁신을 놓치지 않기 위해 국가가 가야 할 길이 멀다면서, 특히 “유럽연합(EU) 의원들이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 규정 도입 및 스테이블코인 사업자 대상 라이선스 의무화 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규정을 통과시키기 위해 어리석은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을 가했다.


이어 그는 “이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향후 6개월 내 유럽은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컨센시스는 최근 발표한 이더리움 병합(the merge)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지분증명(PoS) 전환 후 미래 웹3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는 “암호화폐가 주류 진입에 가까워지며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 보안, 확장성에 대한 어려운 질문이 계속됐다”면서, “이더리움은 지분증명(PoS) 메커니즘을 그 해답으로 제시했지만, 확장 및 지속 가능한 설계를 마치고 세계가 웹3를 도입할 준비가 됐을 때 이더리움이 그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몇 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PoS 전환을 위한 ETH 1.0 & ETH 2.0 네트워크의) 병합은 2015년 이더리움 출시 이후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클라이언트, 검증인, 레이어2 다양성으로 네트워크 건전성을 보장하고, 공통 API와 기존 컴포넌트를 활용해 개발자 경험을 원활하게 유지한다. 에너지 효율성은 99.95% 향상되며, ETH 발행량 감소로 경제 모델이 더욱 안전해진다”고 덧붙였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