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의 후오비자산운용이 4개의 암호화폐 관련 추적 펀드 출시를 계기로 아시아의 그레이스케일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 펀드에는 비트코인 펀드, 이더리움 펀드, 디지털 화폐의 멀티에셋 바스켓, 채굴업자를 위한 사모펀드 등이 포함된다. 친숙하게 느껴지는 상품을 통해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암호화폐 공간으로 유인하는 것이 목적임이 분명해 보인다. 후오비가 본토 내에 여러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펀드 및 자산운용사 본사는 홍콩에 설립되어 있다. 후오비는 중국에서 가장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거래소로, 바이낸스에 이어 세계 유동성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계속되는 도지 마니아 열풍!>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밈코인 ‘도지코인’에는 많은 거래량과 변동성이 계속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위챗에서 중국판 ‘도그 코인(Dog-coin)’ 검색량이 전날보다 65% 이상 늘었다. 또 다른 개를 테마로 한 밈코인 인 시바(Shiba) 코인은 중국 거래소 MXC, 게이트, 핫비트, L뱅크, 후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들 5개사는 모두 지난 29일 ‘거래량’으로 중앙 집중형 거래소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 투자자들이 펀더멘털 보다는 ‘트렌드’에 기반한 방식으로 투자를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야오밍이 NFT를 경매에 나섰다.>
은퇴한 중국의 인기 농구 스타 야오밍이 설립한 ‘와이너리(The winery)’가 NFT와 짝을 이룬 독점 와인을 출시했다. 이는 “더 찹(The Chop)”이라는 제목의 시리즈로, 200개의 한정판 와인이다. 여기서 ‘찹’은 중국의 공식 문서나 예술 작품에서 사용된, 역사적인 ‘옥새’를 가리키는 것이다. 해당 NFT는 현재 ‘오픈시(OpenSea)’에서 0.2에서 0.5 이더리움 (ETH)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야오밍은 현재 중국 농구 협회의 중역으로 있으며, 선수생활 시 코트에서 인도주의적인 활동을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