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가 앞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로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맥스는 계열사인 라이트컨과 조이스튜디오로 하여금 현재 구축하고 있는 게임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조이스튜디오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을 지금 개발 단계에 있는 SF 전략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에 적용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한 게임 ‘라이즈오브 스타즈’는 2021년 안으로 글로벌 정식 서비스 단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라이즈오브 스타즈’의 장르는 SF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우주 공간에서 연합 함대가 전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한편 라이트컨 측은 현재 최신작 RPG 게임 ‘프로젝트G’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개발중이며, 조이스튜디오의 라이즈 오브 스타즈의 뒤를 이어 2022년에 프로젝트G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위메이드맥스가 향후 블록체인 게임을 만드는 회사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자사의 계열사로 하여금 개발 과정에 있는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도록 한 결정에 대해, 다양한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그에 따른 성과물을 얻고 향후 위메이드맥스가 글로벌 게임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고 있다.
위메이드맥스 측은 블록체인 게임 회사로의 전환에 대해 제 2의 창업을 추진한다는 마음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거듭나기 위한 체질 개선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일각에서는 위메이드맥스의 전망에 대해 성공한 게임사의 M&A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또한 위메이드맥스가 블록체인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해 우수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금전적 지원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지원도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