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예술계 진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키아프 서울 2022(Kiaf SEOUL 2022, 한국국제아트페어)’의 리드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아프 서울’은 2002년 국내 최초의 국제아트페어로 개최된 이래 지난 20여년 동안 전 세계 갤러리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행사다.
위메이드는 ‘키아프 서울 2022’에 ‘NFT가 이끌 건전한 예술 생태계의 확장과 삶의 진화’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예술과 함께 위믹스(WEMIX) 3.0을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러스트레이터 지하·로초의 NFT 컬렉선 ‘런던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션(LUS) 264 제네시스’, 소셜 플랫폼 ‘탱글드’를 시각 예술로 재해석한 ‘탱글드 타임피스’ 등을 선보인다.
또 이미경 위메이드 NFT 사업부 이사가 KIAF 서울 2022 토크 프로그램에 참가해 ‘NFT·DAO(탈중앙화 조직)·ART를 아우르는 New Future(새로운 미래)’란 주제로 담화를 진행한다.
이번 아트페어의 첫 포문을 여는 ‘키아프 플러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세텍 리드 스폰서 전시관 내 위메이드 부스에서 ‘나일’ 프로젝트 기반의 NFT 2종에 대한 감상은 물론,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에 따라 구분된 체험 공간에서 NFT 속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포토존과 ‘나일’의 SNS 팔로우 등 이벤트에 참여 시 포토엽서북, 의류 등의 굿즈를 증정한다.
위메이드는 이번 ‘키아프 서울 2022′ 스폰서십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아티스트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키아프 서울 2022’와 함께 협력해 혁신적인 기술과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국 미술계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AF 서울 2022에는 위메이드 외에도 현대가 보조 스폰서, 삼성카드, 한식당 ‘경복궁’, 어퍼하우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성자동차 등이 일반 스폰서를 맡았으며 총 200개 이상 업체가 전시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