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2시 30분 경 테라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테라2.0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했다.
- 스냅샷 시작 후 몇 시간 내 체인 업그레이드 진행
- 새로운 테라 코어 최종 버전 배포 완료, 5월 27일 신규 체인 론칭
- SCV 시큐리티의 오딧(코드 감사) 통과
- 거버넌스 제안서에 따라 토큰 에어드랍(기존과 동일)
- TFL 월렛, LFG 월렛, 커뮤니티 풀 디스트리뷰션 모듈, 에어드랍 화이트리스트에서 삭제
- 바이낸스, 바이빗 등이 에어드랍 지원할 예정
또한 이날 블록체인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이 보고서를 발표해 “테라 붕괴 이후에도 VC 자금이 계속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은 긴 겨울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테라 붕괴 이후 VC 자금 유입이 멈췄다는 내용은 거의 없다. 우리는 VC 자금이 계속해 해당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며, 2018년 당시와 같은 긴 겨울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러나 VC의 자금이 마를 경우 암호화폐 산업은 긴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보고서는 “테라의 붕괴가 디파이 산업에 준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다른 디파이 프로젝트의 TVL 경우 상대적으로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유형 간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리스크 유형이 다르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날 빌리 마커스 도지코인(DOGE) 공동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라 2.0 출시는 암호화폐 도박꾼이 얼마나 멍청한지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25일 20시 17분 경 테라 2.0 리빌딩 제안(#1623)이 최종 통과된 바 있다.
한편, 테라 NFT 마켓플레이스인 원플래닛(Oneplanet)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폴리곤과 협업을 진행, 폴리곤으로 마이그레이션할 것”이라고 공식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