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디파인이 마켓플레이스에 클레이튼 네트워크 통합을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31일 Web 3 소셜 플랫폼 디파인은 마켓플레이스에 클레이튼 네트워크 통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 X가 구축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은 KIP17 표준을 통해 NFT의 발행 및 거래 서비스에 관여하고 있다.
디파인은 클레이튼 네트워크 통합을 통해 클레이튼 시스템 및 커뮤니티를 위해 NFT 마켓플레이스, 뱃지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의 NFT 창작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클레이튼 통합이 진행된 이후에도 디파인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파인은 지금까지 이더리움, 트론, 폴리곤, BSC 네트워크 등을 통합한 바 있다.
디파인의 한 관계자는 “이더리움과 트론 등의 네트워크에 이어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통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클레이튼을 바탕으로 한 여러 프로젝트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와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디파인은 다양한 아티스트를 비롯해 뮤지션, 인플루언서, 게이머를 포함한 창작자들을 위한 NFT 소셜 플랫폼으로 볼 수 있다.
디파인 플랫폼은 NFT 및 팬 토큰과 같은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창작자와 팬들의 다양한 상호작용과 참여 및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고 있다.
한편 디파인은 지난 2월에 탈중앙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인 세레 네트워크(Cere Networ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디파인측은 파트너십을 통해서 세레 네트워크와 탈중앙화되고 안전한 NFT 생태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레 네트워크는 서비스 데이터 통합 및 데이터 협업에 적합한 탈중앙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탈중앙화 데이터 클라우드는 데이터 소유권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NFT를 구입한 사람이 NFT 관련 데이터 자산을 안전하게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