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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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3.0 플랫폼 마이프라이스라이브, ‘본인 확인 디지털코드’ 특허 출원 진행

(사진=픽사베이)

마이프라이스라이브가 ‘본인 확인 디지털 코드’ 특허 출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 기업인 Web 3.0 플랫폼 마이프라이스라이브는 지난 16일 본인확인 디지털 코드 관련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발표했다.

마이프라이스라이브가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플랫폼은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일상 생활에서 이용 가능한 본인 확인(사람, 로봇, 사물) 수단 및 개인정보를 넣은 10자리 디지털 코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이 기술은 이용자들에게 맞춤화된 UX 환경을 제공해 편의성에 초점을 뒀다. 마이프라이스 라이브측은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머신러닝, 사물 인터넷 기술을 응용해 지금까지는 신분을 증명하기 힘들었던 지구상의 약 25%의 인구에 대해 식별이 가능한 디지털 코드를 부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디지털 코드는 구글 플러스 코드와도 연동할 수 있다. 구글에서 정보 제공의 블록을 형성할 경우에는 앱 개발 서비스 기업 입장에서 장애를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자체 코드를 병행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프라이스 라이브 고현주 미국 CEO와 정채리 공동 대표에 의하면 이는 스마트폰 시스템 및 오프라인 쇼핑몰 환경이 융합되는 특허로 작용한다.

아마존고와 같이 심플하게 결제가 진행되고 축구 경기장 광고 배너가 운영되는 것처럼 오프라인 쇼핑몰이 멀티플렉화되는 차세대 오프라인 쇼핑몰과 같은 시스템이다.

회사는 해당 기술이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분야 그리고 블록체인 핀코인 등 향후 전개될 미래 세상에 필요한 특허라고 설명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의 MZ 세대들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관심이 많으며 인스타그램 등은 그들의 세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데이터를 중앙에서 취득하고 이익을 보고 있는 현실이다. 웹 3.0을 통해 투자한 노력만큼 MZ세대들에게도 당연히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내의 이마트나 월마트 같은 대형 쇼핑몰에서도 해당 기술의 구현을 시도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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