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유명 동요 아기상어 관련 두 번째 NFT 컬렉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NFT는 8월 말 NFT 마켓플레이스 메이커스플레이스에서 발행될 예정으로, 9월 1일 공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아기상어 첫번째 NFT가 발행된 바 있다.
또한 이날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의 인기 가공음식업체 마스(Mars)가 BAYC(Bored Ape Yacht Club) 이미지가 담긴 M&M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스 글로벌 부사장 제인 황은 “브랜드에 원하는 것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바뀌었다”며, “마스는 M&M과 같이 문화적으로도 유명한 제품의 경우, 그 어느 때 보다 혁신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스는 킹쉽(Kingship) 등의 이미지가 담긴 초콜릿을 1만 개 한정판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암호화폐 전문 금융 솔루션 업체 겸 투자업체 갤럭시디지털의 알렉스 쏜 리서치 책임자는 “토큰 보유자에게 모든 소유권을 부여하는 NFT는 멋진 아이디어지만, 아직은 먼 미래”라고 평가했다.
이어 “상위 25개의 NFT의 프로젝트 중 World of Women(WoW)만이 예술품에 대한 소유권을 부여하려는 시도를 했으나, 이 시도 조차도 오픈씨 등에서 2차 구매자에게 NFT가 전달될 때 IP주소를 함께 이전해야 하는 지 등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또 쏜 책임자는 BAYC 라이선스 계약에 대해서도 “BAYC NFT를 소유한다고 해도, 해당 작품을 완전히 소유하는 건 아니다”라며, “완전한 소유권을 부여했다면, 유가랩스는 홀더들에게 라이선스를 제공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러한 라이선스는 아무 이유 없이 언제든지 변경ㆍ취소ㆍ수정될 수 있다. NFT 발행자가 여전히 IP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고 부연했다.
같은 날 더블록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시정부가 메타버스 기술 및 NFT 개발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밝혔다.
시 정부는 베이징 도시 메타버스 혁신 및 개발 실행 계획을 발표, 베이징을 글로벌 디지털경제 벤치마크 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2년 동안 관광ㆍ문화 교류 분야 내 메타버스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만 실제 예산ㆍ개발 보조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