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플랫폼 Voyager Digital은 프랑스 규제 기관 Autorité des Marchés financiers 및 Autorité de contrôle prudentiel et de résolution으로부터 자회사 LGO Europe SAS의 프랑스 및 유럽 연합 시장에서 60개 디지털 자산의 거래 플랫폼을 용이하게 하는 공식 라이선스 승인을 받았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VYGR.V 티커명으로 캐나다에 상장사된 보이저사는 유럽 외 지역에서 이런 종류의 ‘적합하고 적절한’ 승인 상태로 지정된 첫 번째 기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저는 지난 8월 초 글로벌 국경간 결제까지 금융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로, 암호화폐 결제업체 코인파이(Coinify)와 약 8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발표를 반영하듯 동사는 2022년 1분기 후반에 유럽 국가 중 일부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바일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보이저 국제부서 최고책임자인 루이스 베이트만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앱 출시를 고대하는 유럽 고객들의 대기자 명단이 길다. 암호화폐 경제는 전세계적이며 이러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하고 보다 광범위한 고객 부문에 Voyager의 고품질 접근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전망에 흥분하고 있다.”
Cointlegraph Markets Pro and TradingView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보이저 토큰(VGX) 가격이 8월 중순 6.50달러까지 치솟은 후 지난 7일간 2.57달러로 13.22% 상승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