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을 위한 기업 인프라 제공업체인 비슨 트레일스(Bison Trails)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개발자들에게 지원을 확대했는데, 이는 이 회사가 급성장하고 있는 디파이 분야의 건강과 보안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한다.
BSC라고도 알려진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의 개발자들은 비슨 트레일스를 통해 노드를 실행하고 네트워크의 보안에 기여할 수 있는 검증자 노드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비슨 트레일스는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Query & Transact 인프라를 BSC에 제공하고 있다.
BSC와의 파트너십은 DeFi의 성장을 중심으로 하고, 가스블록 한도를 높이고 블록타임을 가속화함으로써 분산형 금융을 보다 저렴하게 만들겠다는 체인의 전략적 결정을 중심으로 한다.
BSC는 거의 1년 전 론칭한 이래로 18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이 플랫폼에 유치했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7월 29일 하루 BSC 거래량은 1310만 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비슨 트레일스는 현재 30개 이상의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몇 가지 주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것처럼, 이 회사의 가장 최근 제휴관계로는 Crypto.com과 프로방스 블록체인 재단이 있다.
DeFi 채택은 BSC에서 상당히 증가했지만, 프로토콜 해킹도 마찬가지다.
올해 5월 유동성 플랫폼 스파르탄 프로토콜을 겨냥한 잇단 공모로 3000만 달러의 적자를 냈다. 물론, 디파이 약탈이 단지 BSC만의 문제는 아니다.
폴리 네트워크는 최근 6억 달러에 악용되었다. 비록 그 공격자가 자금을 반환할 의사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말이다.
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DAO 메이커도 이달 초 공격을 받아 7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지난 7월, THORChain은 약 800만 달러의 공동 절도 행위로 공격자들의 표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