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토크 스테이블 코인’을 제작한 팀이 얼마 전 약 1억 8천 2백만 달러의 자금을 잃은 지 거의 4개월 만에 해당 프로젝트를 재개했다.
지난 4월 무렵, 해당 프로젝트는 해커들로인해 그것의 가동 메커니즘을 악용, 탈취당한 바 있다.
한편 빈스토크 스테이블 코인을 만든 팀은 해커에게 피해를 입어 당시 1억 8천 2백만 달러를 잃었으며 4개월의 시간이 흐른 최근에서야 해당 프로젝트를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늘 7일, 해당 프로젝트는 “오늘 프로젝트 스토크 토큰의 99% 이상을 보유한 사람들은 금요일 마감된 투표에서 프로젝트의 부활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빈스토크는 원두 토큰을 담보가 아닌 신용을 이용해, 미국 달러와 비슷한 가치를 유지하는 탈중앙화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빌리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해커가 프로젝트를 해킹하기 위해 그것의 거버넌스 메커니즘을 악용하면서 피해를 입게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빈스톡은 성명에서 “프로젝트 코드에 대한 변경 사항은 두 회사가 감사했고, 안전한 온체인 거버넌스 메커니즘이 구현될 때까지는 거버넌스는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멀티시그 지갑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장외 대출로 약 7,7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을 제안했던 지난 5월에 스테이블 코인을 재부팅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같은 주에 스테이블 코인이 모든 잘못된 이유로 주목을 받고 있을 때 해당 모금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높은 연 이자를 지불하면서, 타임베스트 채권과 같은 기능을 하는 “팟”으로 알려진 빈스톡 부채 자산에 투자하게됐다.
한편 지난 4월,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기업 ‘빈스토크 팜스(Beanstalk Farms)’에서 총 1억 8,200만 달러(한화로 2,248억 8,800만 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당시 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인 펙실드(PeckShield)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소 8,000만 달러의 암호화폐가 유출됐고, 전체 프로토콜에 발생한 피해는 그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