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크립토퀀트 기고자 미그놀렛은 “27일 기준 바이낸스 현물 마켓 내 BTC 일일 거래량이 6월 하락장이 본격화된 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고래들이 바이낸스의 ‘BTC 거래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을 활용해 BTC를 매집하고 있음을 암시한다”면서, “바이낸스 현물 마켓에서의 BTC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지난 7월 8일 바이낸스의 ‘수수료 면제’ 정책 영향일 수 있다”며, “실제로 바이낸스 내 BTC/BUSD 현물 거래량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BUSD 거래소 입금량도 뚜렷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누군가는 BUSD로 BTC를 샀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8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미 공화당의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에 인플레이션 등 기존 금융 분야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국가 부채 증가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달러 평가 절하에 대한 대안책이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있다는 사실이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정책 입안자들은 비트코인이 정부의 통제 안에 있지 않다는 점을 우려하며, 이를 반대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 리얼비전 그룹 CEO는 최근 암호화폐 투자 자산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경제 데이터가 완전히 붕괴되는 것을 보게될 것”이라며, “이것이 주식 및 암호화폐 하락으로 연결될 것인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심각하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 혼란은 가격에 이미 대부분 반영이 됐다”면서, “지난 6월 암호화폐 업계가 가격 하락을 경험했을 때 대량 매입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