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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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글로벌 기업,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 적극 활용하여 기업의 도약과 성장 시도하다

정부의 특금법 시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의 대표적인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비롯해 대부분의 거래소들이 FIU 신고를 휘한 ISMS 및 실명인증 계좌 발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 진입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에 금융위원회가 은행에 ‘고의 및 중과실이 없다면 제재는 없을 것’이라며 현실적인 입장을 언급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국내의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국내 유명 기업들이 자사의 사업과 기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가상자산 시장에서 활용하려고 하는 움직임일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들 대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카카오톡메신저를 개발한 카카오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 자회사로 그라운드X’를 설립하여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선보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를 규제하는 정부의 움직임과 가상자산을 활용해서 다 분야에서의 발전과 성장을 꾀하는 기업들의 대조적인 움직임을 분석하며 다양한 견해와 전망을 내놓고있는 상황이다.

또한 카카오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인정받기 위해 SK네트웍스, 한화시스템, LG전자 등 국내외 80여개가 넘는 파트너사들과 협업 진행을 위한 노력을 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중앙 플랫폼인 클레이튼클레이(Klay)’ 토큰은 작년에 가상자산 거래소에 첫 상장되었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내에서 생성된 전자지갑을 사용할 수 있게되며, 그 활용범위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전자지갑 이용 후에는 클레이와 같은 가상자산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상자산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의 국제문화관광타운안에 위치한 미래형 리조트 씨원리조트의를 건설중이 지오그룹은 지난 2020빌드업(BUP)’ 토큰을 출시했다. 지오그룹은 자본금 2조원 규모의 전라도 부동산 관련 건설기업이다. BUP 토큰은 리조트 이용시 결제시스템에서 실사용이 가능하다. 국제문화관광타운과 전라남도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인 씨원리조트건설은 이번해 말까지 준공되어 내년부터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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