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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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 스마트컨트랙트 예치비중 USDT 2배…”디파이 활용도 높아”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라켄이 기관 고객 대상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인 ‘크라켄 인스티튜셔널’을 영국과 호주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크라켄 인스티튜셔널은 현재 기관에 대한 암호화폐 거래, 스테이킹,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 유럽연합(EU) 국가, 스위스, 케이맨 제도 등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이날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게시글을 통해 “제미니 공동 설립자 카메론/타일러 윙클보스 형제가 암호화폐 친화적인 변호사이자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존 디튼을 지원하는 PAC(정치후원회)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해당 PAC은 커먼웰스 유나이티 펀드로, 앞서 리플도 해당 PAC에 100만 달러를 후원했다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트레이딩 및 마켓 메이킹 업체 키록이 보고서를 발표해 USDT가 중앙화 거래소에서 우위를 점하는 반면 USDC는 다양한 디파이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USDT와 USDC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선두하는건 물론, 각각 틈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USDT 시가총액의 약 11.5%(128억 달러)가 스마트컨트랙트에 예치 돼 있다. 이는 주요 스테이블코인 중 가장 낮은 비율이며, 주로 브릿지와 탈중앙화 거래소(DEX)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USDC의 스마트컨트랙트 비중은 20%(70억 달러)로 USDT의 약 두 배 규모인데, 파생상품, RWA(실물자산), CDP(부채담보부포지션)에 집중돼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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