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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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 서클, 개인정보 보호↑+가스 비용↓ & 오작동 실시간 식별 ‘임계값 서명’ 도입 

지난 11일 달러 연동 시총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서명 오작동을 실시간으로 식별해 낼 수 있는 ‘임계값 ECDSA(타원곡선 전자서명 알고리즘)’에 대한 리서치를 발표했다. 

서클은 “CGG+21 서명 프로토콜과 CGG_21 배신자 추적 프로토콜을 결합해 블록체인 거래의 보안성을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악의적 서명자를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계값 서명은 개인정보 보호가 탁월하면서 검증하는 데 드는 가스 비용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美 국채 소유권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미다스(Midas)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stUSD를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미다스는 향후 수 주 내 메이커다오(MKR), 유니스왑(UNI), 에이브(AAVE) 등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에서 stUSD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미다스 측은 “블랙록을 통해 미 국채를 매입해 스테이블코인의 가치를 뒷받침할 계획이며,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USDC를 진입로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커스터디 업체 파이어블록스와 블록체인 분석 업체 코인펌도 기관 파트너사로 참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웹3 프라이버시 프로토콜 오토마타 네트워크(ATA)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토큰 및 NFT 크로스체인 브릿지 캐리어가 ‘네이티브 USDC’ 전송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이더리움(ETH), 옵티미즘(OP), 아발란체(AVAX), 아비트럼(ARB), 베이스 네이티브 USDC 전송이 가능하게 됐다. 

또 사용자가 래핑된 토큰을 네이티브 자산으로 교환해야 하는 기존 브릿지와 달리 네이티브 USDC는 서클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으로, 추가작업 없이도 체인 간 전송이 가능하다는 것이 오토마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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