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원화마켓 수수료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급 등을 통한 연말정산 소득공제 팁을 공개했다.
업비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현금영수증 발급 등록 절차를 거쳐 원화마켓 수수료에 대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 발급 등록 절차는 까다롭지 않아 고객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원화마켓 수수료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소득공제를 챙기는 스마트한 투자자들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등록하지 않은 회원들은 간단한 절차를 통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2022 연말정산에는 더욱 풍성한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사실 디지털 자산 거래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업비트는 양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9년 4월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처음으로 원화마켓 수수료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금 영수증 발급 절차로는 우선 업비트 모바일앱이나 PC에서 로그인을 한 후 개인정보 화면에서 현금영수증 발급 정보 등록란에 사업자등록번호나 연락처를 기재하면 완료된다.
이용자는 처음 한 번만 현금영수증 발급을 등록하면 원화마켓에서 거래와 관련한 수수료 발생 시 자동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현금영수증 발급 대상은 원화마켓의 거래 수수료 및 원화 출금 수수료에만 적용되며 코인마켓 거래 수수료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용자의 현금영수증 발급에 관한 기록은 거래 수수료가 발생한 후 2일 정도가 지나면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이 모든 내역은 연말정산간소화 기능에 자동 업데이트된다.
이때 이용자가 휴대폰 번호를 잘못 기재했다면 이미 발급된 현금영수증에 대한 거래 수수료가 기재된 거래 내역을 업비트로부터 발급받은 다음 직접 국세청에 정정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현금영수증 발급 정보 등록을 완료하기 전에 쌓아왔던 기록들은 소급 발급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보다 많은 절세 혜택을 얻기 위해 서둘러 등록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