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가상자산 프로젝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제1회 아마 두 페스티벌(AMA DU Festival, 이하 AMA)’이 지난 8월 25일 성황리에 끝났다.
‘아마 두’의 아마(AMA)는 ‘Ask Me Anything’의 약자로 투자자들이 가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식 및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현명한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투자자들과 프로젝트 사이에서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조성한 행사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AMA는 지난 8월 25일에 1시간 동안 두나무가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통해 진행된 바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페스티벌 참가 신청을 받았고, 그 결과 약 2천여 명이 이번 행사에 최종 참여했다.
아발란체(AVAX)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1회 AMA 행사에서는 리디아 츄(Lydia Chiu) 아발란체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이 아발란체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참가자들과 현장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개최 전에 모아졌던 사전 질문의 수는 몇 천 여개에 달하며, 아발란체가 가진 경쟁력과 앞으로의 개발 계획 및 장기적으로 세운 개발 목표, 사용성 개선 여부 등 아발란체 생태계에 대한 중요한 질문들로 구성됐다.
한편 아발란체의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인 리디아 츄(Lydia Chiu)는 “AMA를 메타버스에서 진행했던 점이 특히 흥미로웠고 전반적으로 진행이 원활했던 것 또한 놀라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의 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고, 아발란체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AMA 참가자를 대상으로 많은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세컨블록의 AMA 전용 블록 내에 전시된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콘텐츠를 시청하고 스탬프를 찍어온 참가자들에게는 아발란체 코인을 제공하는 에어드랍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행사 과정에서 중간 추첨을 통해 아발란체 코인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