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9월 초 우크라이나 의회가 주요 암호법을 채택한 이후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움직였다.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은 9월 13일 암호 화폐 규제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면서 다가오는 해의 통화 정책의 기본 원칙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NBU가 가상자산과 관련된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결제시장에서의 경쟁 확대와 같은 유망한 기회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NBU에 따르면, 비트코인(BTC)과 같은 암호 화폐는 현재 “상대적으로 제한된” 채택 수준과 높은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통화 정책과 금융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은행이 추가적인 채택 증가가 결국 암호 화폐의 변동성을 줄일 것이라고 확신함에 따라, NBU는 재정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특정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NBU는 암호의 신속한 채택에 따른 위험, 특히 피아트 통화나 귀금속과 같은 기초 자산에 고정되는 일종의 개인 스테이블 코인에 초점을 맞추어 적절한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에 따르면, 암호 화폐는 궁극적으로 국가 통화를 대체하고 NBU의 통제를 벗어난 병행 화폐 유통의 출현의 잠재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다른 위험 요소로는 외국 자본의 유출, 자금 세탁 우려, 그리고 “전통적인 은행 운영의 변화”가 있다.
NBU는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흐리브니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유일한 법정 통화라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중앙은행은 여전히 암호 해독을 촉진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BU는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개발에 관한 국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2021년 7월에 NBU가 공식적으로 CBDC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에 서명했다.
이 소식은 우크라이나의 Verkhovna Rada가 9월 8일 “가상 자산에 관하여”라는 초안을 채택한 이후 나온 것이다.
이는 Bitcoin과 같은 암호 화폐에 대한 법적 인정을 허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부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인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법은 여전히 암호 자산을 fiat로 전환함으로써 암호 기반 지불을 허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