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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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CPI, 10% 급등하며 40년래 최고치 ‘BOE, 기준금리 공격적으로 올려야’

19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의회에서 55대 28로 프랑스 금융시장청(AMF) 신임 청장으로 선임된 마리 앤 바르바트 라야니가 “기존 시스템에서 규제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 기업이라도 라이선스가 박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시스템적인 오류가 아니며 의도된 기능”이라면서, “AMF는 앞서 규제 승인된 암호화폐 기업의 라이선스를 박탈한 경험이 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며 AMF가 추구했던 규제 방향성을 역으로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AMF의 조치와 접근 방식에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영국 국가통계청이 9월 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지난 7월 CPI 상승률과 동일하며 전달인 8월 CPI 상승률(9.9%)을 웃돌은 수준이다.

영국의 9월 CPI 상승률이 두달 만에 다시 10%를 넘긴 이유는 식품 가격 상승 때문인데, 9월 식품 가격 상승률은 14.8%로 최근 40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가구와 생활용품도 10.7% 오르며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영란은행(BOE)은 다음달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폭을 결정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회계사 KPMG의 야엘 셀핀 영국법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BOE가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려야 영국 물가가 10월에 정점을 찍고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데스크에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재무부와 텔아비브 증권거래소(TASE)가 최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국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스라엘 정부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 업체 파이어블록, VM웨어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디지털 채권 거래·청산을 위한 스마트 컨트랙트 및 토큰화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의 실시간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이스라엘 재무부는 “디지털 국채 발행을 통해 기존 채권의 거래 및 청산 절차를 간소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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