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프랑스 중앙은행(BdF)과 홍콩통화청(HKMA)이 도매 CBDC 및 토큰화에 대한 양자협력 MOU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CBDC 인프라와 국경 간 거래 결제 효율성과 관련해 상호 운용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홍콩 규제준수 암호화폐 거래소 OSL의 CFO 후전방이 최근 인터뷰에서 “과거 홍콩 암호화폐 기업들이 싱가포르로 떠났었지만, 지난 1년간 규제 환경이 개선되면서 다시 홍콩으로 돌아온 기업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콩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가 커졌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싱가포르 기반 규제 적격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업체 트리플-A가 설문조사를 인용해 “아랍에미리트(UAE) 인구 중 약 30.4%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암호화폐 채택 지수 부문에서 미국을 앞지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또한 인구 대비 높은 암호화폐 보유 비율을 기록, 21%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