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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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중앙은행, 가상자산 사업자 고객신원 확인 의무 지침 발표!

31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현지에서 인가를 받은 금융기관(LFI)은 모든 고객의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 6월 말까지 한 달 간의 기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날 CBUAE는 ‘가상자산 및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와 관련된 위험에 대한 LFI 지침을 발표했다. 44페이지 분량의 해당 문서에는 UAE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은행 기관을 위한 자금세탁 방지(AML)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에 대한 새로운 규칙이 명시됐으며, 이는 금융행동특별 위원회(Financial Action Task Force)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한다.

CBUAE의 정의에 따르면, LFI는 은행, 금융 회사, 환전소, 지불 서비스 제공 업체, 등록된 하왈라(hawala) 제공 업체 및 보험 회사를 포함하여 가상자산제공업체(VASP)와 관계를 설정하는 모든 비 암호화폐 금융 기관을 뜻한다.

또한 이번에 발표된 지침에 따르면, LFI는 사례별로 중앙은행에 각 VASP 계좌 개설을 수용하는 요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국가 라이선스가 없는 VASP와의 협력은 금지된다.

이 같은 일반적인 고객확인 프로세스 외에도 LFI는 고객 비즈니스의 특성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고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랜잭션의 유형 및 볼륨(거래량) 등을 포함하는 ‘고객 프로필’을 생성할 것이 제안됐다.

아울러 고위험 관할권에서 LFI는 VASP와 기관이 아닌 개인 고객의 암호화폐 거래량을 모니터링할 의무가 있는데, 이에 따라 고객은 UAE 라이선스 보유 VASP 외부의 경우 자신의 계정으로만 가상자산을 전송할 수 있다.

한편, 최근 CBUAE 대표는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홍콩통화당국 관계자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두 중앙은행은 각 지역의 혁신 허브를 통해 공동 핀테크 개발 이니셔티브 진행 및 지식 공유에 관한 논의를 촉진해 나갈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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