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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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페어팩스 퇴직연금 이사회’, 연금 관련 암호화폐 프로젝트 바탕으로 한 투자 계획 승인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페어팩스 카운티’ 퇴직연금 이사회가 연금 기금 관련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자산 예치와 토큰을 기반으로 한 이자 수령방식의 투자 계획을 최종승인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의 페어팩스 카운티는 회사가 자체의 공무원 및 경찰 퇴직연금 투자 포트폴리오 부문에서 디파이(DeFi) 적용 및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페어팩스 카운티 연금기금은 이사회가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투자를 최종 승인하게 되면서 2가지 펀드에 한화 약 913억원의 자금 투자를 진행, 토큰으로 이자를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기금은 총 68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운용하고있으나,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보여주는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디파이에 투자를 진행, 수익률을 끌어올리겨고 하는 의도도 보인다.

한편 지난 7월 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공무원연금이 암호화폐 대출 펀드에 약 3500만달러(한화로 455억4000만원)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반에크가 전한 바에 따르면 페어팩스 공무원연금이 ‘반에크 뉴 파이낸스 인컴 펀드’에 3500만달러를 1차로 출자됐다.

지난 2021년 12월 출시된 해당 펀드는 디지털 자산을 운용하는 기업 또는 개인에게 단기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얻는 시스템으로 알려져있다.

페어팩스 공무원연금은 2018년부터 다양한 암호화폐 업체 및 벤처캐피털에 연금 자산을 투자해왔다.

당시 이와 관련해 제프 와일러 페어팩스 공무원연금 이사는 “암호화폐를 비롯해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내포돼있고 있으며, 발생 가능한 위험 수준 및 기대 수익률을 고려해 결정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의 4년 만에 나타난 암호화폐의 하락장에도 암호화폐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려는 다양한 기관투자가들의 자금 유입 시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코인셰어즈가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이번 상반기까지 비트코인 투자 펀드에 순유입된 자금 규모는 총 5억600만달러(한화로 6601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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